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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윤리교육안내

정보통신 윤리교육의 목적

인터넷은 인류의 더 나은 삶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가 창출되고 공유되는 드넓은 공간이며, 새로운 삶의 터전이다. 지식정보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으로 하여금 인터넷을 통하여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기르며 내일을 향해 무한한 꿈을 펼쳐 나가도록 한다.또한 청소년이 개인과 국가 발전을 위해 인터넷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주고, 스스로가 인터넷 윤리 확립에 동참하도록 이끌어 준다. 따라서 정보통신 윤리교육은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청소년이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보통신 윤리교육의 대상

학생
지구촌시대의 시민으로서
인터넷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익힌다.
인터넷에 정보를 제공할 때는 개인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먼저 생각한다.
인터넷을 전통 문화의 창조적인 계승발전과 세계 문화의 교류매체로 활용한다.
지식기반사회의 주역으로서
인터넷이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한다.
인터넷 정보의 수집 및 처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인터넷을 통하여 창의력이 뛰어난 지식인으로 성장하여 자아를 실현한다.
인터넷 공간의 지킴이로서
스스로 인터넷 윤리를 확립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
인터넷상에 불건전한 정보가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발견하는 즉시 신고한다.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교류할 때는 정직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학부모의 역할
친근한 조력자로서
인터넷에 관한 기본 소양을 갖추어 자녀들과 함게 인터넷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인터넷 공간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다.
인터넷 예절을 지켜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인다.
건전한 가정의 설계자로서
자녀들과 함게 인터넷 활용에 관한 가정의 규칙을 만든다.
개방적인 공간에서 자녀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도록 한다.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인터넷상의 불건전한 정보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는 지킴이가 된다.
교사의 역할
전인 교육의 담당자로서
사랑과 대화와 꿈이 있는 인터넷 공간을 창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인터넷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공동체 의식을 길러 준다.
인터넷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을 예방하고, 인터넷 지킴이로서 상담과 계 도활동을 전개한다.
인터넷 소양인으로서
인터넷의 교육적 활용을 위해 전문성 향상에 노력한다.
청소년에게 유익한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탐색하여 제공한다.
청소년이 유익한 정보를 선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지원한다.
교수-학습의 전문가로서
청소년이 인터넷을 자기주도적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인터넷에 탑재된 다양한 교수 - 학습 정보를 공유하여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
인터넷을 교수 - 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한다.

정보통신 윤리교육의 내용

학부모 유해정보 감시단의 조직 및 운영
학교 게시판을 통한 네티즌 예절 교육 실시
정보통신 윤리교육 자료 게시 및 홍보
정보통신 윤리교육 연수 실시

정보통신 관련 용어

스팸 메일

스팸 메일은 정크 메일(Junk Mail), 벌크 메일(Bulk Mail)이라고도 한다.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인터넷은 광고의 수단으로도 이용되는데 스팸 메일은 광고성 메일을 말하는 것으로 원치 않는 메일을 뜻한다. 이용자가 원치 않는 내용을 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 발송하여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스팸 메일로 인해 이용자는 불필요한 메일 관리 뿐만 아니라 인터넷 트래픽의 가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이러스(virus)

컴퓨터 또는 디스크에서부터 다른 컴퓨터와 디스크로 전염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바이러스 프로그램들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파괴시키려는 악의에 찬 의도를 가지고 제작된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가 파괴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피해를 입게 된다.

해킹

사용 권한이 없는 시스템을 침입하거나 수정 권한이 없는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행위이다

사이버 스토킹

사이버 스토킹이란 사이버공간에서 쪽지기능과 같은 instant messenger나 e-mail, 게시판을 통해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는 것인데 토론실에서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또 자기의 성적인 지분거림을 받아들이지 않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와레즈(warez)

'where it is'의 구어체적인 표현으로 인터넷상에 복제 소프트웨어를 모아놓은 사이트를 일컫는다. 즉, 각종 해킹용 프로그램이나 불법 게임 등을 모아 둔 사이트이다. 따라서 와레즈 사이트는 저작권법에 위배되므로 불법적인 사이트이다.

네티즌 윤리강령

정보통신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이버 공간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네티즌은 사이버 공간에서 유익한 정보를 서로 나누고 건전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또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정보사회의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며,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사이버 공간의 주체는 네티즌이다. 네티즌은 사이버 공간에서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의무와 책임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권리가 존중되지 않고 의무가 이행되지 않을 때 사이버 공간은 무질서와 타락으로 붕괴되고 말 것이다.이에 사이버 공간을 모두의 행복과 자유, 평등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네티즌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네티즌 기본 정신
사이버 공간의 주체는 인간이다.
사이버 공간은 공동체의 공간이다.
사이버 공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며 열린 공간이다.
사이버 공간은 네티즌 스스로 건전하게 가꾸어 나간다.
행동 강령
우리는 타인의 인권과 사생활을 존중하고 보호한다.
우리는 건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르게 사용한다.
우리는 불건전한 정보를 배격하며 유포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의 정보를 보호하며, 자신의 정보도 철저히 관리한다.
우리는 비·속어나 욕설 사용을 자제하고, 바른 언어를 사용한다.
우리는 실명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ID로 행한 행동에 책임을 진다.
우리는 바이러스 유포나 해킹 등 불법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존중한다.
우리는 사이버 공간에 대한 자율적 감시와 비판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우리는 네티즌 윤리강령 실천을 통해 건전한 네티즌 문화를 조성한다.
※ 2000년 6월 15일 '네티즌 윤리강령' 선포식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네티켓의 10가지 기본원칙

네티켓의 10가지 기본 원칙'은 가상공간상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행동양식에 대한 원칙들로 버지니아 셰어(Virginia Shea)가 제시한 'The Core Rules of Netiquette'에 기초를 두고 있다.현재 국내외적으로 네티켓을 위해 특별히 정해진 원칙이 있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나름대로 일정한 논리를 가지고 원칙들을 마련해 나감으로써 건전한 통신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1원칙> 상대방도 나와 같은 인간이다
가상공간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태도는 상대방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실제 인간이라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전자적으로 대화할 때, 보이는 것은 컴퓨터 스크린뿐이므로 상대방이 인간임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또한 서로 대면하지 않고도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매체의 특성과 익명성을 악용해 때론 음란하고 무례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실생활에서는 할 수 없는 부분까지도 허용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통신상에서 글을 게재하거나 메일을 띄울 때, "나는 지금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가상공간에는 보이지 않는 실제 사람들이 존재함을 명심해야 한다.
<2원칙> 실제생활과 똑같은 기준과 행동을 고수하라
실생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분을 받거나 적발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런대로 법을 준수하지만, 가상공간상에서는 윤리기준이나 인간적인 행동규범의 적용을 덜 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로 인한 혼란은 이해가 가지만, 이러한 생각 자체는 잘못된 것이다.사이버공간 상에서의 행동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실생활보다 적은 규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윤리적인 딜레마에 빠질 경우, 실생활의 규범을 참고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3원칙> 현재 자신이 어떤 곳에 접속해 있는지 알고, 그곳 문화에 어울리게 행동하라
네티켓은 해당 영역마다 다양하다. 어떤 영역에서는 이상적으로 허용되는 것이 타 영역에서는 몹시 무례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영역에서는 네티켓 또한 다르기 때문에 당신이 어느 곳에 접속해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따라서 가상공간에 새롭게 참여하고자 할 때에는 그 환경을 잘 파악해야 한다.채팅하는 것을 들여다보거나 게재된 글을 읽어보는 등의 준비를 통해 그곳에 소속된 사람들과 그들의 생각을 파악하고 난 후 참여하도록 한다.
<4원칙>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라
메일을 보내거나 토론 그룹에 글을 띄울 때, 다른 사람들의 시간에 대해 충분히 배려하자.즉, 글을 읽게 되는 다른 사람들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글을 올리는 사람 각자의 책임이다.특히 시간과 대역폭(사이버 공간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통신회선과 채널을 통해 정보를 가져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나 저장용량)을 잘 감안해야 한다.따라서 어떠한 글을 올리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진정 그것을 알고 싶어하는지 따져봐야 하며, 만일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정보라면, 그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5원칙> 온라인상의 당신 자신을 근사하게 만들어라
온라인상에서는 익명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자신의 외양이나 행동보다는 그 사람이 쓴 글의 수준에 따라 평가받게 된다. 따라서 글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당신이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는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단락별로 철자나 문법의 오류없이 완벽하게 글을 쓰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의미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당신이 쓴 글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공격적인 언어 사용을 자제하고, 기분좋고 정중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6원칙>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라
가상공간의 힘은 바로 그 수에 있다. 온라인상에서 질문을 하면 수많은 지식을 보유한 사람들이 그 질문을 읽게 되고, 그들 중 일부만이 재치있는 답변을 하게 되더라도 세계의 지식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내가 아는 무언가를 공유하고자 할 때, 남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모른다고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특히 내가 질문한 내용의 결과를 공유하는 것은 예의바른 태도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지닌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는 네트워크 상의 오랜 전통이며, 세상을 좀더 좋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7원칙> 논쟁은 감정을 절제하고 행하라
'논쟁'은 어떠한 격렬한 감정을 절제하지 않고 강하게 표현할 때 생겨난다. 논쟁은 오랜 동안 지속돼온 관행이며, 많은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로 네티켓에서는 이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논쟁을 지속하는 것은 금한다.논쟁의 시작단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으나, 격렬한 논쟁이 지속될 경우 이에 끼여 들고 싶지 않는 사람들은 곧 싫증을 내게 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논쟁은 토론 그룹의 분위기를 지배하거나 그룹원간 우애를 깨뜨릴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8원칙>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라
아무리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부분이지만,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은 '네티켓이 안좋다'는 평가만으로 그치지 않는다.그것은 또한 자신의 일에도 피해를 주게 되므로 전자우편을 비롯한 상대방의 정보를 훔쳐보거나 허가없이 복사해 배포하는 등, 타인의 사적인 영역을 함부로 침범해서는 안된다.
<9원칙> 당신의 권력을 남용하지 말라
사이버공간에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가진다.일상사무에 능하거나 모든 시스템을 관리하는 사람처럼 이 공간에서도 재능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잘 안다거나 그들이 하는 일 보다 더 많은 권한을 지닌다고 해서 그들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 주의하자.
<10원칙>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하라
누구나 처음엔 네트워크 초보자였다. 따라서 누군가 실수를 할 때에도 친절을 베풀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아주 사소한 실수라면 그냥 넘기도록 하고, 비록 크다고 해도 정중하게 지적만 하도록 한다. 타인의 실수를 지적할 때도 신중하게 다시한번 생각하고,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개인 메일을 보내도록 한다. 또한 의심이 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더 좋은 무언가를 알지 못했다'고 가정하고 좋게 해석하도록 한다.